728x90 볼리비아 비자1 프롤로그 :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라마를 보다 [여행 에세이 작업 초안] 나는 여행을 좋아해. 여행에서 경험하는 것들이 내 삶의 자산이 되니깐. 누가 그러던데 "여행은 길 위의 학교"라고. 돌이켜보면 해외에서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싶어서 그동안 해외 일자리를 기웃거렸던 것일 수도 있어. 2018년 어느 날. 서울특별시청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을 방문했어. 대사관 안에 들어서자마자 사람 하반신 만한 커다란 라마 인형이 보이더라고. 이국적인 동물을 보니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어. 그런데 왜 대사관에 왔냐고? 좋은 기회가 생겨 한국 정반대 편 남미에서 근무하게 됐거든. 이번 여행 행선지는 한국 정 반대편에 있는 남미의 볼리비아야. 볼리비아 내에서도 코차밤바 지역이지. 이 책은 여행 에세이니깐 머리 아픈 일 얘기는 안 할게. 일에서 잠시 .. 2023. 4.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