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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차밤바4

[Ep4] 나의 아라니 옥수수 마을 이야기 [Ep4] 나의 아라니 옥수수 마을 이야기 코차밤바 주 아라니(Arani)를 방문했다. 혹자들은 아무 볼 것도 없는 시골 지역에 뭐하러 가냐고 하는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이야기'가 존재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 나는 여행한다. 아라니 마을은 옥수수가 잘 자라는 비옥한 토양으로 유명하다. 마을 광장 한복판의 어느 나무 기둥에는 옥수수빵(tostado)을 굽는 안데스 원주민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이 작은 마을은 가가호호 넘실되는 고소한 옥수수향으로 가득하다. 옥수수로 만든 죽과 음료수 중간 형태의 옥수수 액기스인 아피 (api)에 옥수수로 만든 토스타도 (tostado)를 곁들여 아침식사를 했다. 아피에 푹 담은 옥수수빵을 한 입, 두 입 배어물었다. 전통적인 안데스 맛을 음미하.. 2023. 4. 14.
프롤로그 :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라마를 보다 [여행 에세이 작업 초안] 나는 여행을 좋아해. 여행에서 경험하는 것들이 내 삶의 자산이 되니깐. 누가 그러던데 "여행은 길 위의 학교"라고. 돌이켜보면 해외에서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싶어서 그동안 해외 일자리를 기웃거렸던 것일 수도 있어. 2018년 어느 날. 서울특별시청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을 방문했어. 대사관 안에 들어서자마자 사람 하반신 만한 커다란 라마 인형이 보이더라고. 이국적인 동물을 보니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어. 그런데 왜 대사관에 왔냐고? 좋은 기회가 생겨 한국 정반대 편 남미에서 근무하게 됐거든. 이번 여행 행선지는 한국 정 반대편에 있는 남미의 볼리비아야. 볼리비아 내에서도 코차밤바 지역이지. 이 책은 여행 에세이니깐 머리 아픈 일 얘기는 안 할게. 일에서 잠시 .. 2023. 4. 11.
[해외문화 체험] 1. (볼리비아 코차밤바 타투샵) love and hate tatto shop : 남미 코 피어싱 스터드 80 볼리비아노 / 2. (유럽 체코 프라하) 남녀 공용 사우나 혼욕문화 : 현지 문화체험을 위한 코스 [해외문화 체험] 1. (볼리비아 코차밤바 타투샵) love and hate tatto shop : 남미 코 피어싱 스터드 80 볼리비아노 / 2. (유럽 체코 프라하) 남녀 공용 사우나 혼욕문화 : 현지 문화체험을 위한 코스 1. (볼리비아 코차밤바 타투샵) love and hate tatto shop : 남미 코 피어싱 스터드 80 볼리비아노 어머낫. 이게 뭘까요. 코걸이? 코찌? 아니면 그냥 #피어싱 ? 영어로는 stud 라고 하는데, 여기선 그냥 피어싱이라 하더군요. 수요일 저녁 아주아주 중요한 논문의 1차 초안을 보내놓고 그동안 줌바 쌤을 보며 하고 싶었던 코걸이를 하러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가게명은 Love & Hate Tattoo Parlour 입니다. (주소: Juan Capriles, C.. 2018. 12. 17.
(중남미 볼리비아 여행 팁) 남미 보아항공 마일리지 적립 : 라파즈 코차밤바 산타크루즈 장기체류자 추천 (중남미 볼리비아 여행 팁) 남미 보아항공 마일리지 적립 : 라파즈 코차밤바 산타크루즈 체류자 추천 볼리비아여행 또는 체류하는 분들에게 꿀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보아항공마일리지 적립인데요. 먼저 볼리비아국적기인 보아항공 사이트 링크 첨부합니다. https://www.boa.bo/BoAWebsite 볼리비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행기는 총 3개 1)보아항공사 2) 아마조네스 3) EcoJet 가 있습니다. 1-2-3 순서로 가격이 저렴해지는데(그리 큰 차이는 아님), 그 연유로는 항공시간, 연착/결항, 안전도 측면에서 보아항공이 으뜸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메인 홈페이지 메뉴 중 라고 주황색깔로 표시된 버튼을 클릭하셔요. 보아항공사 고객서비스 홈페이지입니다. 보아항공 고객서비스(마일리지) 홈페이지링크 ..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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