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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볼리바르2

[Ep15] 고독한 미식가 여행 - 볼리비아 코차밤바 콜로미 & 미즈케 [Ep15] A Solitary Gourmet: Exploring Boliva's Remote Fruit Oasis [Ep15] 고독한 미식가 여행 - 볼리비아 코차밤바 콜로미 & 미즈케 가끔씩 외국인 여행객 한 명도 없는, 오로지 나만이 이곳의 유일한 여행객이자 외국인이란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면 시내에서 벗어나 아주 먼 외각 지역으로 가야한다. 코차밤바 옆 사카바를 지나 2시간 정도 더 이동하면 '콜로미'라는 지역이 나온다. 백인, 아시아인은 눈을 씻고 봐도 볼 수 없는 곳에 진입 성공! 이곳은 달콤한 체리보다 좀더 산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Sour cherry라는 열매가 나는 곳이란다. 재래시장에서 파는 지역 과실주 Guindol을 맛봤다. 캬아. 왠지 여행 전문가가 된 기분이 든다. .. 2023. 4. 30.
[ep1/2] 작은 공항에서 / 코찌 그리고 해방자 작은 공항에서 볼리비아에는 국제공항이 단 두 곳밖에 없다. 하나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높은 고지대, 수도 라파즈에 있고, 다른 하나는 가장 낮은 저지대 산타크루즈에 있다. 국제공항이라고는 하는데 우리나라 지방공항만도 못한 작은 사이즈. 그래도 그 안에 라운지가 있단 사실에 감사할 따름. 여행의 필수품 priority pass 챙겨 오길 잘했다. 코찌 그리고 해방자 난생처음으로 구멍을 뚫었다. 한국에서만 있었다면 결코 하지 않았을 시도다. 남미 사람들이 가운데 코 피어싱(stud)한 이들을 종종 봐온지라 도전의식이 생겼다. 문신처럼 영구적으로 남지도 않고 말이지. 해외체류를 하다보니 확실히 마음이 열린다. 개방적으로 된다. 젊게, 젊은 감각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해외로 나가시라. 지금 당장 떠나시라...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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