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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SKIMM Briefing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없는 순환: 역사적 맥락과 최근 동향

by 지구별시골쥐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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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화약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 또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깊은 뿌리를 가진 이 갈등은 최근 들어 더욱 격화되어, 국제 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1. 역사적 배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근원

역사적 배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근원은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국의 위임통치 시기, 유대인들의 귀환과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의 저항이 맞물리며 갈등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양측 간 전쟁과 영토 분쟁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2.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반격

현재 상황 최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반격으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가자지구를 중심으로 한 무력 충돌은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를 낳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
  • 영토 문제: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의 통제권
  • 예루살렘의 지위: 양측 모두 종교적, 역사적 중요성 주장
  • 팔레스타인 난민의 귀환권
  • 이스라엘 정착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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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 사회의 반응 UN과 주요 국가들은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 협상을 촉구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중동 정책 변화, 아브라함 협정 등 지역 내 새로운 동맹 구도도 이 갈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 향후 전망 단기적으로는 무력 충돌의 종식이 시급한 과제이나, 장기적으로는 양측의 상호 인정과 타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극단주의 세력의 존재, 역사적 트라우마, 종교적 갈등 등 복잡한 요인들로 인해 평화 정착은 여전히 요원해 보입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단순한 영토 다툼을 넘어, 역사, 종교, 정체성이 얽힌 복잡한 문제입니다.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재, 그리고 무엇보다 당사자들의 진정한 대화와 타협 의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 지역의 평화가 언제쯤 찾아올지, 세계는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유대인 청년은 앞을 못보는 시각장애인입니다. 팔레스타인 테러로 아버지와 남동생이 사망했고 본인은 시력을 잃어 장님이 됐습니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수준의 "이스라엘 치유프로그램"을 받으며 심신 회복을 받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이 유대인 청년은 이렇게 말합니다.

분노는 이미 사라진 것 같아요. (지금 살아가는) 현실이 중요하죠. 그래서 분노를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도 잘 버텨주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에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공습으로 산산조각난 팔레스타인 어느 한 가족의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주 예쁜 (하지만 고인이 된) 딸의 사진을 들고 있는 아버지는 병원에서 죽다 살아났습니다. 3살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을 하루하루 잊을 수없는 아버지의 삶은 송두리째 망가졌습니다. 집도 파괴되었고 거의 난민 수준으로 살고 있죠. 그리고 하루아침에 여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낸 오빠는 그 슬픔을 달래기 위해 코란을 읽고 또 읽습니다.

 

유엔 난민캠프에서 어린이 캠프를 열고 있지만.. 아무래도 영토와 자유를 뺐겼다는 점에서 이스라엘 피해 아동들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쪽과는 다르게 나아갑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어린이들은..상당히 호전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2011년에 코란을 읽던 이 어린이는 2023년 갓성인이 됐을텐데, 지금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저는 여동생을 잃은 이 어린이가 이번 테러에 가담하지 않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 불안한 예상이 빗나가길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의 승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팔레스타인은 하마스 무장세력이 자행한 이번 대학살극 테러로 말미암아 현 극우정권이 집권중인 이스라엘은 (국제사회가 멈추라고 할 때까지) 무력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제압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에 평화롭게만 해달라는 스탠스를 갖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친인척이 죽어가는 참혹한 상황을 목도하고 있죠. 이스라엘도 매한가지고요.

​팔레스타인은 숨이 붙어 있는 한 계속 테러를 할 것이고, 이스라엘은 안보위협을 최대한 억제하고자 팔레스타인 민족의 자유를 무력으로 억누를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엠마 마흐메드 학생의 이 말은 (이 어린이의 본심과는 상관없이) 팔레스타인 어른들에게는 이스라엘을 빨리 쫓아내고 땅을 되찾아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갈무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현 분쟁지역을 서로 자기 땅이라 주장합니다. 이 주장은 종교적 신념 그리고 그들 역사에 근간하고 있기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역사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참 어둡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그리고 언제 불바다가 되도 이상할 것없는 대만-중국과 대한민국-북한 : 마지막으로 이 모든 긴장상황에 불을 지피는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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