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강단에서 설교1 [Ep6] 미국인 목사님의 눈물 : 자식 잃은 상실 앞에서의 믿음 - 볼리비아 교회 방문기 파트2 [Ep6] 미국인 목사님의 눈물 : 자식 잃은 상실 앞에서의 믿음 코차밤바 국제 교회 방문 첫날 목사님은 여러모로 내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님께서 눈물을 보이시는 것은 그리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목사님은 설교 도중 여러 번 흐느끼셨다. 사정은 이랬다. 미국 고향으로 돌아가 잠시 친지 및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던 아들이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해듣고 부랴부랴 며칠 전 미국에 장례 예배를 치르러 다녀오셨단다. 상황이 매우 급박했단다. 지난 일요일에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친구들과 서핑을 즐기던 아들이 병명도 모른채 입원하였다. 병원에서는 목사님에게 아들이 곧 사망할 것 같다고 전달했고 그렇게 목사님은 볼리비아에서 미국으로 황급히 갔다 오셨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아.. 2023. 4. 2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