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일지 Ep 2] 무릎 수술 환자 대상으로 병원 입원 기간 갖추면 좋은 병동용품 at 은평구 리드힐 병원
오늘 일자 4월 18일(화)입니다.
이제 점심식사 후 퇴원을 앞두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무릎에 있던 실밥까지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어제 말씀드린 대로 <무릎 환자들이 병원 입원 시 챙겨가면 좋은 물품>인데요.
순전히 한쪽 무릎 수술을 한 제 기준으로 작성한 물품이에요.
만약에 목이나 팔, 또는 허리처럼 신체 다른 부위를 다치신 분들에게는,
한 발로 2주간 생활한 제가 생각하기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릎환자분들 제외하고는 그다지 필요 없는 정보일 수 있으니, 저와 같이 한쪽 다리를 수술한 분들만 참고하셔요.
그럼 짧으면 짧고, 또 길다면 긴, 2주 동안의 입원기간 동안에 병원애서 재활훈련하는 가운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저만의 아이템 소개드립니다.
제가 직접 사용했던 병원에서의 입원물품인만큼
실제 어떤 건지 영상으로 소개해드리는 게 아무래도 보시기 편할 것 같아서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생각보다 소개할 것이 많아서 25분이나 됐거든요.
제가 실제 무엇을 사용하고 활용했는지 보시면서 취사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저건 내게 필요하겠다! 아, 저것까진 병원 입원 시에는 필요 없겠다
제가 영상에 올린 병원 입원 아이템 가운데 대표적으로 매쉬캡 모자가 있는데요.
하루 이틀 입원하고 퇴원하면 전혀 문제없지만, 수술부위 실밥을 풀지 못해서 샤워를 못하는 2주간 입원한다면, 머리가 떡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저는 처음에 이런 사실을 인지 못했는데, 입원 중 물리치료를 받으러 이동할 때라든지 지인 면회 왔을 때 등등 여러모로 제 추잡한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입원 생활 며칠뒤 어머니께 집에 있던 매쉬캡 모자를 가져달라고 했죠.
그냥 일반적인 면이나 천으로 된 모자보다
이렇게 매쉬 그물형태로 된 모자가 떡진 머리 통풍시키는데 아주 좋더라고요.
이렇게 매쉬모자처럼 제 입원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준 아이템을 하나씩 소개해드렸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제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셔요.
대략 10여 개 정도의 아이템들입니다.
제가 소유한 브랜드에 굳이 집중하실 필요는 없고, 대충 저런 기능을 하는 소지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 재활 파이팅입니다!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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